함평군이 2026년을 ‘농업 도약의 해’로 삼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5일 “미래 농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이날부터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수강생을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현장성’과 ‘전문성’ 강화로, 군은 우선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젊은 피 수혈을 위해 ‘함평군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과정은 ▲호박반 ▲청년농업인반 등 2개로 구성됐으며,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한 이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 비중을 대폭 늘려 교육생들이 작목별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동시에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군은 다음 달 6일까지 신규 농업인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해 작물 재배 기초부터 농업 경영의 이해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 농업인(멘토)과 신규 농업인(멘티)을 1대1로 연결해 실제 영농 현장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멘토·멘티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 초보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일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함평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평=기영규 기자
함평=기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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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2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