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여수 화정면 소당도 북방 해역 암초(간출암)에 항로표지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해안에서 길게 뻗어 나온 암초가 조위 변화에 따라 보였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조업 선박과 낚시 어선 등 운항자 다수가 이를 인지하지 어려워 충돌할 위험이 컸던 곳이다. 그동안 여수해양경찰과 주민들로부터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여수해수청은 국비 7억원을 투입해 해당 암초 위에 높이 13m(3단), 직경 6m 규모의 등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선박들이 위험 구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해양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항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항로표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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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