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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이 개원 이래 첫 일본 원양항해 실습에 나서며 동북아 해양 치안 협력 강화와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12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4천200t급 실습함 ‘바다로함’이 전날 여수 신항을 출발해 11일간의 일본 원양항해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실습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 안보 이슈 속에서 양국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실습단은 교육생 51명과 승조원, 지원 요원 등 총 10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 구레와 히로시마에 위치한 해상보안대학교와 제6관구 해상보안본부 등을 방문한다.
특히 4박5일간 일본 해상보안대학교와 정보교류, 특별강의, 함정 공개행사 등 교류 활동을 펼치며 양국 미래 인재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방문 중 현지 한인회를 초청해 바다로함 공개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한 전문성을 홍보하는 등 민간 외교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항해는 201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14번째를 맞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국제 항해 능력을 배양하는 핵심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해양경찰교육원 국제교육훈련센터장은 “고유가 등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원양항해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필수 교육”이라며 “철저한 유류 절감 노력과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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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화) 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