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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도입한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학습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복합 놀이공간 ‘나빛파크(사진)’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나빛파크는 실외 놀이시설과 실내 체험 공간을 하나로 묶어낸 전시·놀이시설이다. 야외 공간에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기초 체력을 길러줄 구름다리와 집라인 등을 갖춘 생태 놀이터가 조성됐다.
2층 구조로 설계된 실내 공간에는 정글짐을 비롯해 트램펄린, 슬라이드, 볼풀장 등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고 오감을 자극할 놀이시설들이 배치됐다.
특히 AI·AR 기술을 융합해 나비와 각종 곤충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도화지에 그린 곤충 그림을 스캔해 화면 속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해 내는 ‘라이브 스케치’와 홀로그램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함평이 자랑하는 청정 숲과 습지의 사계절 변화상을 담아낸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도 상영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개인 관람객은 나빛파크 공식 누리집과 연동된 전용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밀집도 관리를 위해 지정된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정규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일 3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이용 시간은 1시간30분, 최대 수용 인원은 8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 명절 당일은 정기 휴관하며 향후 지역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 회차가 탄력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나빛파크는 아이들이 땀 흘리는 신체 놀이와 유익한 생태 학습, 신기한 디지털 체험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누리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 교육 공간”이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운영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기영규 기자
함평=기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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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