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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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여인이 세워 원나라 황후가 되다”
불탑사 오층석탑-국내유일 현무암 석탑

  • 입력날짜 : 2013. 04.25. 00:00
중국 원나라 순제의 부인 기 황후는 고려여인이다. 고려에서 원나라 황실에 바친 공녀였다. 기황후는 고려출신 환관의 도움으로 황후까지 올랐으니 그 이야기는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기황후가 오매불망 원했던 것은 튼실한 왕자였다. 당시 황실에는 어느 승려의 예언이 내려왔다. 아들을 낳기위해서는 북두의 명맥이 비친 삼첩칠하봉에 탑(5층석탑·보물 제1187호)을 세우고 불공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황후도 중국은 물론 고려국까지 사람을 보내 수소문했다.

마침내 명당자리를 찾았으니 탐나국 원당봉이다. 북두칠성을 향해 오층탑을 세우고 쉼없이 불공을 올리도록했다. 정말로 영험이 닿았던지 기황후는 태기가 있고 마침내 태자를 낳았다.

불탑사는 제주 올레 18코스에 자리해 있다.

재질은 제주의 화산석인 현무암이다. 5층석탑은 북극성을 향해있으며 특이하게 1층 몸돌 남쪽에 불상을 봉안했던 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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