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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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교통문화’ 이젠 시민 참여로 성과내야
정용식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 입력날짜 : 2016. 06.14. 20:06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출발한 ‘SOS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이 소셜 네트워크(SNS)를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이 실시한 캠페인들이 단순 흥미나 일회성 이벤트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비춰볼 때 SOS배려교통실천운동은 그 확장성과 참여율에 있어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면서 스며들어 의식과 행동이 변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의식개혁운동으로 널리 확산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온라인상의 공유와 참여를 통한 확산을 뛰어넘어 오프라인상의 실천의 영역으로 옮겨와 실제적인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 인지까지는 확장되고 있지 못한 것이다.

배려는 아주 가까이 어렵지 않는 곳에 있다. 그래서 사소한 배려 바람이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듯 하다. 사소한 것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실천해 봐야 한다.

광주는 최근까지 교통사고 발생률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럼에도 보행자 사망비율이 여전히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주경찰청은 보행자 사망사고 감축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광주검찰청 또한 광주의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배려교통실천 10대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보복운전, 교통약자 보행자사고 등 교통사고는 양형기준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제 우리 광주시민이 함께 동참하고 참여하는 선도적 역할만 남았다. 지난해 2015광주하계U대회를 질서 있는 시민의식 속에서 고효율 저비용으로 역대 최고의 명품 대회로 개최해 세계 속 광주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기분 좋은 기억처럼 이제 그 에너지를 이어받아 열린도시 광주 이미지에 걸맞는 교통선진도시로 변화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서 있다.

광주의 최대 현안인 미래 먹거리와 청년들의 일자리창출도 교통문화 개선을 통한 열린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고 그 몫은 오로지 광주시민의 실천의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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