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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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고유의 전통 가치 살려야”
[전라도 정도 1천년]<11>
총다이 하노이 밀레니엄 감독

  • 입력날짜 : 2016. 10.10. 19:43
“당시 하노이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하노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제 2도약을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2010년 10월 하노이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총괄 준비한 총다이 감독(현 베트남 라디오 방송 VOV대표)은 “이 행사를 위해 수년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했고, 베트남 역사상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총다이 대표는 “당시 베트남은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고, 외국 귀빈들이 와도 마땅하게 묵을 숙박시설이 없어 행사준비와 함께 호텔 등의 신축에도 주력했다”고 밝혔다. 즉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의 기반을 갖추는 계기로 삼았다는 것.

실제 베트남 정부는 이 행사를 위해 하노이 중심가에 5성급 호텔을 신축하고, 랜드마크 72 등 상징성 있는 건물 신축에도 주력했다.

그는 “하노이 타워 등은 신축하지 않았지만 시내 곳곳에 정도 1천년을 상징하는 핸드 페인팅과 동상, 국민들의 자긍심을 불어 넣기 위한 전쟁기념관 등을 새로 만들거나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하노이보다 크고 발전된 도시는 많지만 1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는 몇 개에 불과해 이를 전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점을 집중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라도의 정도 1천년 행사가 어떻게 치러질지는 알 수 없지만 전라도가 서울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전통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베트남 하노이=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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