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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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카페 어디서든 식물 재배…‘스마트 농업’ 선도
[우수중기탐방] 엠오그린(MOGREEN)
양약재배·온실환경 제어…ICT 융합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온도·습도·일사량 등 재배 최적 환경 손쉽게 조절 ‘농가 각광’
인테리어 활용 실내 조명화분 ‘파르팟’ 해외수출시장서 두각

  • 입력날짜 : 2017. 02.06. 19:41
엠오그린은 온실 식물재배에 필요한 스마트 첨단 농업기술(Agritech)을 접목시켜 고효율 농업생산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엠오그린에서 자체 생산한 LED 식물재배기인 ‘파르팟(Parpot)’은 공기정화와 홈 데코레이션 등 새로운 인테리어 품목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상추가 심어진 파르팟의 모습.
농업이 똑똑해지고 있다. 1차 산업의 대표격인 농업이 최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만나 ‘스마트 농업’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농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 국내 농업의 경우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농경지·생산비중 감소 등으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정보통신기술과 바이오기술, 녹색기술이 더해져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더한 스마트 농업은 생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효율에 기여해 농업노동인구 감소 및 환경오염, 기후변화로부터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도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 팜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술(Agritech)이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첨단 농업을 현실화 시켜 자연친화적, 사람중심의 농업환경을 만들어내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높은 효율과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오그린(MO GREEN)’을 만났다.

◇ICT융합 농사기술 개발=엠오그린(광산구 하남산단 천변좌로 19 광주드림파크106호)은 농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효율적인 농업생산방식을 추구한다. 엠오그린의(MO GREEN) ‘MO’는 식물의 필수 미량원소 중에 하나인 ‘몰리브덴(Molybdenum)’에서 따왔다. 식물이 성장하고 자라는데 있어 부족함 없이 건강한 생산물을 길러낸다는 취지로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

엠오그린은 정명옥 대표가 이끄는 1인 여성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남다른 멀티 제품으로 전 세계의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양액재배 시스템(Hydroponics System)’은 균일한 양액 공급으로 고품질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원수(Water)와 양수(Nutrient Reservoir)가 전자마스터 벨브를 타고 작물에 가장 적합한 양의 영양분을 공급한다. 작물이 심어지는 양액배지는 특허기술제품으로, 코코다층배지와 코코믹싱배지는 충분한 숙성 및 보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품질의 균일성이 이뤄져 인력의 50%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엠오그린은 DC 모터 컨트롤러를 통한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Greenhouse Environment)’을 개발해 하루 온도계측으로 시간과 온도에 의해 온실의 자동개폐가 가능하고 보일러와 환풍기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 작물재배의 최적의 환경을 구축한다. 이미 함평, 장성 등에서 토마토와 딸기 재배에서 그 시공사례가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센서노드를 통해 온도·습도·일사량 등을 측정하고, 양약재배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의 구성을 더해 온실 밖에서도 휴대전화나 PC, 테블릿PC 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T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개발의 완성단계에 있다.

왼쪽부터 가정 및 카페, 사무실 등 실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파르팟의 모습과 지난해 홈 테이블 데코 페어에 참가한 엠오그린의 현장 부스 모습.
◇3 STEP LED 파르팟(Parpot)=엠오그린이 국내 농가에서 스마트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있다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는 스마트 제품은 ‘3 STEP LED 파르팟(Parpot)’이다.

파르팟은 태양과 물받이가 따로 필요없는 측면 물 주입방식의 LED를 활용한 식물재배기 홈 데코레이션 제품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카페 등에서 멀티 인테리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르팟은 그 자체만으로도 식물이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파르팟의 둥근 원형 플라스틱 조명판에는 102개의 LED전구가 내장돼 있다. 이 LED는 따뜻한 노란빛과 밝은 하얀빛, 그리고 식물생장을 돕는 푸른빛 등 총 3가지 빛을 낸다. 특히 원터치 버튼을 통해 원하는 색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인테리어 조명으로서 역할을 하면서도 하루 2시간 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식물이 충분한 성장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열무와 딸기, 상추 등 엽채류 채소를 키울 수 있으며, 적은 면적에 많은 식물을 식재할 수 있다.

또 파르팟의 몸체에는 페트병 입구와 크기를 맞춘 물 주입구가 있으며 최대 1.8ℓ를 수용할 수 있다. 양액재배 시스템에서 쓰이는 흡습지가 물탱크와 화분의 흙을 연결해 식물이 스스로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빨아 들일 수 있어 ‘똑똑한 식물재배기’의 면모를 보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뽐낸다.

특히 파르팟은 해외 수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다. 일조량이 일정치 않아 식물재배 및 가정 조명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 및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의 농업박람회 및 홈 테이블 데코페어 등 각종 인테리어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농업기술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062-943-2606)/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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