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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흑산도·제주 등 곳곳 발견
[전라도 정도 1천년] 장보고 유적지

  • 입력날짜 : 2017. 02.12. 19:40
장보고의 유적지는 곳곳에서 발견됐다.

대표적으로는 청해진유적지다.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809외 12만5천400㎡(3만8천평)규모로 사적 제308호(1984년 9월1일)로 지정됐다.

청해진과 관련해 유적의 성격에 대한 학술적 고증과 정비 및 복원과정을 거쳤다.

발굴 전 청해진 인근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이용되던 청해진 유적지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59년 9월17일 시라호 태풍이었다. 사라호가 1천200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청해진 유적의 흔적인 목책을 일부나마 드러나게 했던 것이다. 이후 1982년 국립문화재 연구소 학술조사단이 장도유적과 법화사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장도 유적지는 지난 2001년부터 2009년 공사를 거쳐 복원됐다.

완도군 장좌리 787(장도 일대)로 토성 보수공사, 조경 공사, 탐방로 조성, 유구 복원, 매단 석축 정비, 사당 복원, 외성문 복원, 내성문 복원, 고대 복원, 우물 정비, 굴입주 정비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장도 청해진 유적에서 발굴조사된 수 많은 유구와 유물들은 장보고의 해상활동의 근거지로서의 청해진의 실체를 규명하는 기초 자료가 됐으며, 특히 절대연대가 9세기 전반인 많은 유물들은 앞으로 통일신라시대의 ‘표지유물’ 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법화사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일대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13호로 1971년 지정됐다.

제주 법화사(法華寺)는 9세기 초 청해진 시기 장보고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법화사지는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다. 제주도는 일찍이 백제세력권 하에서도 ‘탐라’라는 국호로 대외교류를 한 지역으로 662년(신라 문무왕 2년) 신라에 예속된 이후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고대 범선 항해는 조류의 흐름이 매우 중요한데, 중국 주산군도에서 한반도로 출발하면 서남해 지역이나 제주도는 반드시 지나게 되는 항로였다.

신안 흑산도 상라산성은 신안군 흑산면 읍동에 있다.

상라산성은 흑산도의 상라산 8부 능선에 반달 모양으로 축성된 석성이다. 이 성과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의 대부분이 9-10세기로 봐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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