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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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편백숲에 ‘활력’ 더해진다
농림부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국비 49억원 등 총70억원 투입
‘치유여행’ 테마 4단계 사업 진행
주민 사업 참여 지속가능성 확보

  • 입력날짜 : 2019. 04.03. 18:51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인 장성 축령산 일원에 ‘치유여행’을 테마로 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농림부 주관 ‘2019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되면서 국비 49억원을 확보,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편백나무 숲을 소재로 치유여행 활동가 양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을 구성원 역량 강화 등 주민 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장성군 제공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인 장성 축령산 일원에 ‘치유여행’을 테마로 하는 대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편백나무 숲 인근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을 사업 주체로 참여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 주민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간 진행되는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 사업은 편백나무 숲을 소재로 치유여행 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마을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소득 향상을 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 ‘구축’사업으로 치유관광 플랫폼 거점 시설 구축, 치유관광 특화 마을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치유관광의 기반을 마련한다. ‘힐링놀이’, ‘야생캠핑’, ‘메디투어’, ‘산촌경관 투어’ 등 다채로운 기반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육성’ 단계인 2단계 사업은 청년·주민 조직화와 사업 운영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는다. ‘어울림활동가 양성 교실’, ‘청년 활동가 양성 교실’, ‘마을 관광서비스 개선 컨설팅’, ‘치유관광 플랫폼 활력플러스 교실’등을 운영하며 주민 역량을 끌어올림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꾀한다.

‘생산’ 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는 서비스 상품 개발로 치유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어울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청년워크숍을 개최하며 치유관광 체험상품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아울러 간편식, 메디뷰티상품, 마을상품, 간편식 등 다양한 계층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도 개발한다.

‘공유’를 테마로 한 마지막 4단계에서는 치유관광 상품을 공유함으로써 소득창출 구조를 마련한다. 청년 창작미디어 제작 홍보, 유튜브 채널 운영, 창작미디어 공모전 개최, ‘포레스트 마을파티’ 운영, 주민 교류 이벤트, ‘축령산 주민의 밤’ 개최 등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으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축령산 개발이 포함돼 있는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이 결실을 맺으면 축령산 일대가 거대 치유여행 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을 위해 2020-2022년 90억원을 투입해 축령산에 치유시설 공간을 확충한다. 장애인, 노약자 등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사업인 만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도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군수는 “축령산 권역을 뛰어넘어 장성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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