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6일(일요일)
홈 >> 광주전남 > 지역

화순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WHO 가입 목표…정책 연구·제도 정비 속도
노인복지 연계·노인회관 건립·조례 제정 추진

  • 입력날짜 : 2019. 04.15. 19:07
화순군이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인 ‘고령 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고령 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화순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1만5천990여명으로 전체 주민의 25%에 이르고 이미 2014년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화순군은 올해를 ‘고령 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의 해’로 설정하고 정책 연구와 제도 정비 등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최근 국제 고령 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 수립과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지역 노인의 생활실태와 정책 수요, 사회 인식 등 기초조사 결과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고령 친화도시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세부 실행계획을 세운다. 또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해 노인 돌봄, 노인건강, 사회참여, 문화 여가, 생활환경 등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고령 친화도시 추진 방법, 정책 과제별 달성 지표, 과제별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역의 실정과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한 노인복지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도 추진해 고령 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6월 ‘고령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할 계획이다.

조형채 화순군 가정활력과장은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노후가 행복한 복지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