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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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농가소득 증대·상생발전 주력
대덕·가사문학면 ‘소득창출형 특화품목 발굴’ 설명회
주민 고소득품목 지원 건의…郡 T/F팀 구성 대책 마련

  • 입력날짜 : 2019. 04.22. 19:02
담양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상생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대덕면과 가사문학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소득창출형 특화품목 발굴육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작목별 연구회원 등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지난 1월 열린 ‘민선 7기 두번째 군민과의 대화’에서 “가사문학면과 대덕면은 다른 읍·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의 고령화가 더 심각하고 시설원예 등 고소득 품목이 없으니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는 한 주민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이에 담양군은 친환경농정과를 주축으로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 부서와 가사문학면, 대덕면 등 2개면으로 구성된 특화품목 발굴 T/F팀을 구성해 2차례에 걸친 대책회의와 주민설문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주민설명회에서 대책회의를 통해 면 지형·기후 특성과 농업연령 등을 반영해 선정된 도라지, 두릅 등 6가지 산림소득작물과 감자, 마늘, 잔대 등 7가지 농업소득작물을 제시하는 한편, 주민 설문 결과로 도출된 고추(대덕), 찰옥수수(가사문학) 등 주민 희망품목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윤재현 친환경농정과장은 “주민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행정이 주도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 주민들이 최종적으로 품목을 결정하면 담양군은 부서별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다만 소득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 만큼 시장 협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1-2개의 품목으로 집단화, 규모화가 되도록 작목반 구성 등 농업인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제안품목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시장성 ▲단위면적당 소득비교 ▲고령 농업인을 위해 작업하기 편하고 기계화가 가능지 여부 ▲유행을 타지 않는 지속가능성이 있는 품목 ▲소득화 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지 않는 품목 등 5가지를 고려했다. 다만 블루베리, 체리, 아로니아 등 FTA 폐업지원과 과원정비사업 대상품목은 제외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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