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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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최 준비 ‘순조’
경기장 공사 공정률 90%대…교통·수송 대책도 만전
삼성 등 지원 잇따라…FINA, 24일까지 막바지 점검

  • 입력날짜 : 2019. 05.19. 19:17
오는 23일로 D-50일을 맞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시설 공사 전체 공정률이 86%를 보이고 있다.

주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관람석을 기존 3천393석에서 1만648석으로 늘리고 각종 운영시설도 2배 이상 확충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수구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에는 임시수조 2개와 4천340석의 관람석을 설치한다. 남부대 권역 공정률은 92.9%로, 이달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염주종합체육관에는 임시수조 2개를 설치하고 관람석을 기존의 1천320석에서 5천360석으로 늘린다.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며 공정률은 90.4%다. 하이다이빙 경기장인 조선대 축구장에는 하이다이빙 타워와 임시수조 1개, 관람석 3천27석을 마련하는 중이다. 공정률은 94.1%다.

오픈워터수영이 열리는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는 2천95석 규모의 관람석과 폰툰(출발대), 코스 안내표지(부이) 등을 설치한다. 현재 공정률 50%로, 다음달 10일 준공한다.

광산구 우산동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한 선수촌은 완공됐다. 조직위는 부대시설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7월2일 사전 공개에 이어 5일 개촌식을 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수송 대책도 차질없이 준비 중이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심판, 미디어 등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승용차 250대, 승합차 60대, 버스 110대 등 차량 420여대를 준비했다.

기업 지원도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 등에 비치될 가전제품 중 냉장고 1천996대(7억원 상당)를 기부하기로 한 기탁서를 보내왔다. 삼성전자 외에도 지역기업의 기부가 추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단은 오는 24일까지 광주에서 막바지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대표단과 종목별 기술위원단 30여명은 대회 경기운영과 의무·도핑 준비상황 등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난 18일 남부대 주경기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병훈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회 관람객 증가 등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북한의 대회 참가와 정부의 관심 표명이 중요하다”며 “국무회의 운영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무회의 등에서 광주수영대회 지원에 대한 사항들이 논의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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