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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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증진·체육복지 향상 서비스 제공”
오경애 광주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장
개인·생애주기·수준별 맞춤형 운동·체력관리 지원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확대

  • 입력날짜 : 2019. 08.14. 19:13
“국민체력인증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체육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광주 북구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지난달 25일 신안동에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곳 센터장으로 임명된 인사가 엘리트 체육인 출신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주인공은 북구 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낸 오경애(53) 센터장으로 풍부한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통한다. 동명여중, 광주여고 시절 소년체전 등 각종 육상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며, 5년2개월(1981-1986년)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선수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촉망받던 육상 기대주였으나 다리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찍이 은퇴하게 됐다. 이후 오 센터장은 이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체육지도자로서 꿈을 키우며 청소년들을 지도했고, 제13회 대구세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대회에서 중앙심판으로도 활동했다.

그런 그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다. 선수시절 선수들을 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없다보니 아쉬움이 많았고, 지도자 시절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피부로 크게 느꼈다는 것이다.

오 센터장은 “육상 꿈나무를 지도하며 맞춤형 체력관리를 꿈꿔온 제가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맡아 그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또, 북구 주민들에게 일대일 운동지도와 운동처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개인별 생애주기별 건강유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건강운동관리사의 수준별 운동지도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이달의 체력왕, 홍보왕 등의 이벤트를 통해 체력인증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광주 북구의 경우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취약 계층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 더욱 더 신경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센터장은 “홍보가 닿기 힘든 복지관이나 경로당과 같은 어르신이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 번도 안 온 분은 있어도 한 번만 온 분은 없는 북구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인증센터(북구태봉생활체육관)는 국민들에 대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인증센터로 선정됐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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