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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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편익시설 대폭 확충
389억 투입 환승시설·면세점 등 증·개축…내년 착공

  • 입력날짜 : 2019. 08.25. 18:15
무안국제공항이 편익시설 대폭 확충에 들어가면서 서남권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제공항에 걸맞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7천만 시대를 조기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다가오는 2021년 광주민간공항 통합을 비롯해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 국제선 신규 노선 증가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해안 교통망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핵심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벨트 조성을 비롯한 관광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25일 “대합실, 환승시설, 면세점, 주차장, 수화물 처리벨트 및 관리동, 장비고 등의 증·개축 등에 38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설계를 하고 있어 2020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올 들어 7월 현재까지 56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가 늘어난 규모다. 연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광주민간공항이 통합되면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광주민간공항 통합시 충청, 경남의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할 있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국제선 신규 노선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광주·무안공항 통합 및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한국공항공사, 무안군, 항공사 등과 매월 1회 이상 이용객의 불편 해소 대책을 논의해왔다.

또 국제선 다변화로 인해 각 국 실정에 맞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남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훈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편익시설 개선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광주공항과의 통합 이전에 조기에 완료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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