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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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을, 호남 정치1번지 명성 누가 이어갈까

  • 입력날짜 : 2019. 09.10. 18:27
광주 동남을은 과거 1980년 5·18민주화운동 격전지로 매번 선거때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지역구다. 정치1번지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한 인물이 선출될지 관심사다.

동남을의 최대 관심사는 ‘터줏대감’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이 5선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여부다. 박 의원의 강점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19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탄탄한 지지층의 저력을 확인했다.

박 의원에 견줄 인물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예정인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다. 이 부시장은 민선7기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현대차 완성차공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를 진두지휘하며 지역에 거대한 성과를 끌어오고 있다.

이 부시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광양군수,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해 (가)대안정치연대에 몸담고 있는 김성환 전 동구청장도 총선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사회에 입문,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중앙 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16년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선 선거에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밖에 진선기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도 민주당 경선 준비를 하고 있다. 진 전 부의장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공고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뒤 광주시의원과 조선대 총동창회 부회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이사, 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오랜 지방의정 경험과 추진력 등이 강점인 진 전 부의장은 ‘침체된 동구를 역동적인 동구로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역민과 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35년간 광주은행에 근무한 김해경 남부대 겸임교수도 최근 민주당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고 지역 여성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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