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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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코로나19’ 中유학생 입국 대책 마련”
수송·열화상 카메라 등 의료용품 지원

  • 입력날짜 : 2020. 02.17. 19:10
코로나19와 관련해 17일 오전 목포대에서 열린 ‘전남도-무안군-목포대 간 비상대책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반민서 목포대 총장의 안내로 중국유학생들이 입국해 임시로 행활하게 될 숙소를 둘러보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신학기를 맞아 중국인 유학생 입국시기인 2월 말에서 3월 초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유학생 입국에 대비한 임시 생활시설 등 방역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청취하고 대학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대학 관계자와 중국인 유학생을 격려했다.

목포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도내 11개 대학은 모두 2주 이상 개강 연기를 결정한데 이어, 입국한 중국인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 등을 제공해 임시 생활시설을 마련했다.

현재 전남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11개 대학, 533명으로 2월 말부터 입국 예정인 학생이 4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이 입국하면 공항에서 전용버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송을 지원하고 대학 등에서 미리 확보한 기숙사 등에서 임시 격리 생활토록 할 방침이다.

또 품귀 현상을 보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제공했고 발열 여부 확인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숙사 등 대학 보호시설이 부족할 경우 도와 시군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기대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족”이라며 “도내 중국인 유학생과 우리 학생들이 모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족의 마음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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