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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수자원공사는 피해주민 입장에서 답변 내놔야”

  • 입력날짜 : 2020. 08.14. 16:59
강은미 의원이 섬진강댐을 방문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비례)은 14일 정의당 기후 재난·수해지원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섬진강댐을 방문해 지난 7~8일 집중호우 시와 이전의 댐 수문개방 조치에 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듣고 구례 피해주민대책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 의원은 “이번 댐 방류 조치에 하류 주민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집중호우 이전부터 각 댐의 수위조절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등호 영산강 섬진강유역본부장은 “이상기후로 댐관리가 어려워졌다”며 “이수와 치수의 측면을 다 생각해야 하고 하류 지천과 제방 대비의 문제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답변했다.

섬진강 관리단 관계자는 “집중호우 당시 지류 하천의 유량이 이미 섬진강 본류 만큼이나 늘어나 댐 방류 결정이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 의원은 “댐의 방류 조치에 피해주민의 원성이 매우 크다. 수자원공사는 주민의 입장에서 답변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기상이변이 심각해질 수 있어 댐 운영 매뉴얼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례에서 진행된 피해주민 간담회에서 김창승 피해 대책위 상임대표는 “피해 원인, 수자원공사 보상,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국정감사는 수해 국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정의당 기후재난·수해지원 특위에서 각 대책위 주민의 요구사항을 앞으로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며 “수해의 원인을 다각도록 규명하고 근본적인 방지책을 세우는데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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