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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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제2기 동부권 최고경영자 클럽’ 첫 강연
“동부권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도약 핵심축”
“블루이코노미·지역균형뉴딜로 희망 드릴 것”
“동부권 경제 기반·관광자원 빛 발하도록 지원”

  • 입력날짜 : 2021. 02.23. 20:09
광주매일신문 ‘제2기 전남 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첫 강연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가 강연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앞선 경제 기반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3일 오후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개강한 광주매일신문 ‘제2기 전남 동부권 최고 경영자 클럽’ 첫 강연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으로 경제와 관광을 선도하는 동부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이 전남 서남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동부권 주민들이 지리·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동부권은 도내에서 가장 활력있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도약에 가장 중요한 핵심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동부권 5개 시·군의 인구는 전남 전체 인구의 43%로 절반에 육박한다”며 “지역내 총생산(GRDP)과 관광객 수 역시 전남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수출 역시 90.7%에 달하는 등 전남 발전의 중추 지역”이라고 동부권의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남해안고속전철(목포-보성) 및 경전선(광주송정-순천) 등 교통인프라 확충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 유치 추진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 여수광양항 핵심사업 반영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 산단 대개조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남도립미술관(3월 개관 예정) ▲동부통합청사 건립 등 동부권 핵심 사업과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민선 7기 핵심성과로 지역균형뉴딜투어 1호 개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제시, 지역 핵심 기반시설(SOC) 대거 확충, 미래 성장동력 전략산업 기반 마련, 섬·해양·내륙 연결 생태·체류형 관광산업 발전 토대 마련,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도민 행복시책 중점 추진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많은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 중 가장 큰 성과는 ‘우리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단합된 힘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공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관련, 김 지사는 “비대면 확산이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국가 간 이동 제한은 수출 시장을 자국 우선주의로 변화시키는 등 올해 국제사회와 경제가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며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청정, 그린, 바이오, 첨단, 매력, 으뜸, 행복, 이음 등 8대 전략 추진 방침을 분명히 했다.

8대 전략은 ▲2050 전남 탄소중립 원년 선포 ‘청정 전남’ 실현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와 그린수소클러스터를 통한 ‘그린 전남’ 완성 ▲대규모 클러스터·첨단 농수산 기술 ‘바이오 전남’ ▲미래 신산업 육성·주력 산업 고도화 등 ‘첨단 전남’ ▲오감 만족 ‘매력 전남’ ▲호남 정신 구현 ‘으뜸 전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람 중심 ‘행복 전남’ ▲SOC 확충 ‘이음 전남’이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남 공직자 모두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전남의 새천년을 책임질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와 지역균형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갖고 있는 지역 리더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한다면 새천년 전남의 꿈은 분명히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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