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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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기 위해”…고의 차량 파손 일당 검거
완도경찰 “사기 의심시 적극 신고…근본 대책 절실”

  • 입력날짜 : 2021. 03.07. 20:00
건설기계를 이용해 고의로 차량을 파손한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는 지난 6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A(32)씨와 보험담당자 B(40·여)씨, 포크레인기사 C(3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8월27일 완도 노화읍 한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차량을 전손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C씨 소유의 건설기계(포크레인)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차량을 파손, 보험금 약 4천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2020년 2월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부정 수령하고, 상대 운전자들로부터 합의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운전자 D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D씨는 같은해 광주, 완도, 장흥에서 6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및 상대 운전자들에게 2천200만원 상당의 보험금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완도경찰서 교통조사팀 관계자는 “보험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고,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보험사기가 의심스러울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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