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총 상금 3천만원 규모의 ‘2021 AI Test-Bed Korea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인공지능협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1년 광주 일자리 창출 혁신 프로젝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 주제는 ESG 경영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이며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 분야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대학생 등 전 국민으로 대회 공고문은 광주상공회의소 및 데이콘 홈페이지(https://dacon.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은 9월29일까지 데이콘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 받으며 중간평가를 거쳐 20개팀을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20개팀을 대상으로 10월21일과 22일 비즈니스 고도화 빌드업 캠프를 운영하고 11월12일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 아시아 최대 사회투자자 네트워크) 주최 ‘North Asia Summit’에서 최종 IR을 통해 6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6개 팀 중 3개 팀은 환경상(Environment), 사회상(Social), 거버넌스상(Governance)과 함께 각 700만원, 그리고 광주시장상, 광주중기청장상, 광주고용청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3개팀에는 각 300만원과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광주과학기술원장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각각 부여된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회 수상자를 광주지역 유망기업과 채용 매칭하고 대회 수상작을 광주시 11대 전략산업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고 대회 결과물을 지역 11대 전략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진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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