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광주 CCTV 통합 관제센터 등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시민회관 내 청년창업 지원 사업 현장과 시립수목원 예정지 등은 연이어 들른 뒤 시설과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제2청사 별관 2층에 자리한 CCTV 통합 관제센터 직원들은 ▲방범용 CC-TV 4천190대 ▲어린이보호용 2천627대 ▲초등학교 내 644대 ▲차량 인식용 115대 ▲산불 등 재난예방용 55대 ▲교통정보수집용 107대 등 총 7천657대의 CC-TV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 광주시민회관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 세부·회계·노무 등 창업 관련 교육, 홍보창업공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립수목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시민이 즐기고 지역방문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FUN-CITY 광주만들기’ 콘텐츠의 하나로, 남구 양과동에 24만㎡ 규모로 들어선다. 총 예산은 470억원이 투입됐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5월이다.

이날 현장에선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확대 건의에 따른 설치 예산 확보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 요청 등이 건의됐다.

이홍일 행자위원장은 “앞으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예산 심의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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