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전남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6일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정보 안내 및 홍보 ▲유아 문화예술교육 관련 콘텐츠 및 연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개발되는 우수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더 많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유하고, 유아의 예술적 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지역의 유아, 교사, 학부모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애초기 유아 단계의 예술적 경험이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가나 문화시설 내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유아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전남도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현재 전남 도내 1천57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 연수 및 평가, 유아 체험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명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