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수출 플랫폼 첫 화면.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올해 광융합 분야 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0일 진흥회에서 매월 2차례 발행 중인 ‘광융합 e-뉴스레터’의 기능을 개선하고 한국광학회와 공동 발행하고 있는 광융합 전문정보지 ‘K-라이트’의 지면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의 경우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 투자 유치, 수주·공급 계약 체결 등 기업 소식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만 기사 작성,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지원책이다.

앞서 진흥회는 지난 2018년부터 K-라이트에 기업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했다.

K-라이트의 경우 올해 3월까지 54개사 60개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으며 광융합 라이브 커머스는 ㈜지오씨를 비롯한 45개사를 2021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와 2021광융합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기간 중 온라인 생중계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디지털 홍보컨텐츠(UCC) 및 홍보 동영상 제작, 2021년부터는 광융합산업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 플랫폼(pobp.kr)을 운영 중에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수출 플랫폼을 통해 국내 광관련 기업의 주요 제품과 신기술을 해외 마케팅센터(14개국 21개소)를 통해 발굴한 2천100여명의 유망 바이어들에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실질적인 바이어를 확대 발굴하고 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기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광융합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매체 홍보 및 온라인 홍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진흥회 사무국 또는 e-뉴스레터를 통해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홍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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