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을 오는 24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에서 힐링하며 문화를 즐기세요~”

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을 오는 24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선보인다.

‘디어마이광주’ 홍보관에는 ▲내가 그리는 아트월 ▲인증샷 이벤트 ▲디어마이광주와 선택해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플랫폼 내 아트스토어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참여 이벤트 ‘내가 그리는 아트월’은 시각예술,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조흠, 정승원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콜라보 작품의 도안에 시민들이 손수 색을 입히는 체험형 이벤트다. 높이 약 3.2m, 폭 3.5m의 작품에 시민들이 알록달록 색을 입혀 완성시켜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6일 오후 4시에는 현장에서 이조흠, 정승원 작가가 시민과 함께 그리는 드로잉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 캠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홍보관에서 힐링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 ‘내가 그리는 아트월’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 등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디어마이광주’에 업로드한 시민에게는 증정품을 제공한다.

‘디어마이광주와 선택해봄’ 온라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에 가입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CGV 기프트 카드와 필름 카메라를 증정한다. 또한, 광주명소 등 콘텐츠를 사진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면 턴테이블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를 가장 많이 소문내고 공유한 1명에게는 아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50만원 상당의 예술작품을 받을 수 있다.

아트스토어 작품 전시도 함께한다. ‘디어마이광주’ 아트스토어에 등록된 5개 갤러리와 29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해 총 99점 작품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참여 갤러리는 플랫폼 와사비아,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아트앤아크, 맥시아트, 예술공간집이다.

이번 행사는 공간 협찬, 홍보 지원 등 광주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됐다. 15일부터는 본관 1층 갤러리와 중앙광장에서 신세계갤러리 아트페어와도 연계 진행돼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광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길 기대한다. 더불어 광주 예술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어마이광주’는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최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애플스토어)에서 ‘디어마이광주’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https://dmgj.kr)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