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지난 1995년 4월10일 광주현지법인으로 출발해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이동훈(사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9일 “광주신세계가 업계 최초 광주현지법인이라는 파격적 경영가치로 출발,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호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언택트 소비의 심화, 이업태간의 융·복합, 플랫폼의 다양화로 유통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변화는 항상 공존해왔고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27주년을 맞은 광주신세계의 올해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펼친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평가에서 2020년 B+에서 한 계단 오른 A등급을 획득해 지속 개발 가능한 신뢰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고루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올해도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주신세계는 친환경 선도기업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우수업체 발굴 및 판로확대에 힘쓰고 투명한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어가는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영업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송출을 상시화하고 채널을 확대해 고객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광주신세계 프모로션 앱인 F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FIT PAY와 연동, 구매편의를 높이며 메타버스와 NFT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축한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글로벌 명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영골프, 영컨템포러리, 남성라인 MD를 지속적으로 유치한다.

고객 편의시설도 확대와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공간을 조성한다.

여기에 각 전시공간에서는 이슈가 될 정도의 전시회를 유치해 고객 쉼터 제공은 물론 아트 콘텐츠 판매 및 B2B광고를 전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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