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문화재단이 ‘또 하나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2023예술날개 페스티벌을 펼친다.

지역 7개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시각미술·영상·공예·음악 등 각종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드버 ▲동구장애인복지관 뮤지컬 ▲서구장애인복지관 인형극 ▲남구장애인복지관 단편영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청소년들 미술작품 ▲시각장애인복지 중창단과 더원밴드 ▲엠마우스 복지관 민화채색과 규방공예 작품 ▲정신재활센터 참여 장애인들의 사진작품이 람호텔 1층 전시장과 장애예술창작공간 보둠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예술창작공간 보둠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해온 작가(김선환·이혜선·전동민·최상현) 작품도 함께 전시돼 수준높은 장애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비여밴드(음악), 어둠속의 빛 협동조합(오케스트라), 모자이크(밴드)등 장애인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술날개 페스티벌 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컬쳐호텔 람 1층과 3층에서, 공연은 다음달 10-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된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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