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전 영광군수의 낙마로 영광군이 2개월째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군정 운영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7일 영광군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제28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에서 강필구 군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필구 의원은 “권한대행을 맡은 부군수가 전 군수의 측근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181명이 인사 이동을 했는데 그 중 40명인 22.1%가 인사 이동 후 2년간 이동을 제한하는 전보제한 기간을 위반했다”며 “전문직렬 부서에 해당 직렬이 아닌 타 직렬의 공무원을 배치하고, 전문직렬 공무원들은 엉뚱한 곳에 배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은 인사였다”고 지적했다.
또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최근 영광군의 공사 발주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조달청 법을 위반하면서도 외부 특정 업체에 계약을 몰아줘 행정안전부의 감사를 받을 정도”라며 “수많은 공사와 관급자재 조달 계약들을 영광지역 업체가 아닌 다른 지역 업체와 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우려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관내 업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관내 업체 위주로 일감을 주려한다”고 해명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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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