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과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로컬기업 육성 지원 및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농·특산물 생산 소상공인 경영 지도 및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특화사업 등을 발굴키로 했다.<사진>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도장터 입점업체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프로그램 지원 ▲농·특산물 생산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협력 ▲지역 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남도장터는 입점 2천여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 상품 및 보증수수료 지원에 관해 협의하는 등 도내 농어민·소상공인 경영난을 완화하고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남도장터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 확대가 모범적인 상생 모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도내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우수 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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