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전날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남광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화재관련 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안전물품을 배포하면서 상인회 및 상인들에게 화재 피해 우려가 큰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온누리 상품권 종합대책과 연말 소비진작을 위한 현장방문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실태조사 결과와 부정유통 원천 차단, 운영체계 정비 및 유통환경 개선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공유하면서 온누리 상품권 운영전반에 걸친 부정유통 관리를 위한 지방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섭 차관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회의 내용이 내수의 온기를 되찾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각 지방청은 현장 상황에 맞춰 적극 임해달라”고 독려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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