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의 한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이 물에 빠져 40대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숨졌다.
13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께 진도군 의신면 신비의 바닷길 인근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어머니 A(40대)씨와 아들 B(3)군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함께 물에 빠진 아들 C(8)군은 해상에 설치된 부표나 밧줄을 붙잡고 버티던 중 구조됐으며,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온 D(6·여)양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일가족이 물놀이를 하던 중 유속에 휩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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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월)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