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0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34분께 A(44)씨가 광양시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 B(25)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A씨를 저지하던 40대 남성도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편의점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광양시가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는 20일 “폐터널에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의 콘텐츠를 담아 광양와인동굴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광양시는 16일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현장 미참여 직원도 내부 TV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방식도 병행 추진했다. 강사로 나선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김창수 지도계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선거관여행위 금지, 업적 홍보와 기부행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광양만권 입주 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 당 200만원 한도로 연간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단, 동일 박람회에 대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참가비 지원을 받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하며 14일부터 오는 1…

광양제철소가 슬라브(Slab·사진) 표면의 결함을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슬라브는 철강 판재나 코일 생산 등의 재료가 되는 철강 반제품 중 하나로 품질 검사 단계에서 결함을 놓친 채 후공정으로 이송되면 압연 제품의 결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검증이 중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광양경제청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20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자금 제도 ▲고용·인력 지원 ▲제품 판로 …

광양시가 취약계층 유아,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등 만 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5-28일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한 스포츠 강좌이용권 대상자 259명을 대상으로 1인 당 매월 8만5천원 범위(복수강좌) 내 연간 10개월 이상 스…

광양시는 8일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조사 결과, 미등록 지하수시설은 전국적으로 50만공이고 광양지역에는 2천22공이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올해 6월 30일까지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 중이며 이 기간에 등록하면 벌칙, 과태료, 수질검사, 이행보증금을 면제하고 신고 서류도 간소화해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등록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광양시가 올해 청년근로자 취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양시는 8일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 ▲청년 창업(창업 후속) 지원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지원 등 8개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해…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장비 교체 비용(간판·어닝·인테리어·진열장칟위생관리기·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0%인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광양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는 2개월간 운영한 지역 어린이들의 창작 그림책 출판기념 전시회가 최근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2018-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창작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광양시가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2월을 맞아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 마중을 떠날 수 있는 이색 여행코스를 내놓았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 체험이 가득한 3개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즐거…

광양시가 3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4일 만에 13만7천687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2%를 달성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413여억원이 풀리면서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데 일조했다. 특히 3차 긴급재난생활비는 30만원 중 5만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돼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었으며 명절 성수…

광양시는 27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에 소홀하기 쉬운 소비 생활이나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방식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시민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은 ▲명절 선물 친환경상품 구매 ▲안 쓰는 플러그 뽑기 ▲1회용품 사용 자제 ▲명…

광양시는 25일 “설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1인 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3천5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천원-6만7천999원은 1만5천원 ▲3만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