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24일 “어린이보호구역과 생활권 공원 등을 중심으로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자에게 내년부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의 금주구역 내 음주 금지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법 제8조의4, 제34조) 개정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8개 시·도 및 80개 시·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음주 청정구역(금주구역)을 지정해 운영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광양…

광양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 보건의료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24일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32억원을 투자한 광양시보건소 건립이 지난 9월 사업 준공 후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으로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지난 10월 준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3일간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아파트’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현장에서 서비스 이용자가 전입신고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읍·면·동사무소에서 전입 처리 후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지난달 2…

광양제철소가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김치 4천 포기 전달식’을 갖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이철호 행정부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용재 전남도의원,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윤지영 광양YW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주…

(재)백운장학회가 최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간 652명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 450명에게 5억8천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생 성적과 부모 소득 수준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올해에는 특기 장학생 분야 신청 미달로 장학금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유학생 1명, 다자녀가정 학생 5명 등 6명을 추가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광양시가 최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 행정인 ‘11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새롭게 이전한 골약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골약동사무소를 방문…

광양시가 최근 5년 간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재정 규모가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17일 “시 예산 규모가 최종 예산 기준 2015년 6천395억원에서 2018년 1조원대 달성 이후 2020년 1조2천255억원으로 2배 가량 확대됐다”고 밝혔다. 전남 시 단위의 예산 규모가 여수시 1조6천962억원(1인 605만원), 순천시 1조6천528억원(1인 586만원), 목포시 1조1천669억원(1인 520만원)인 것과 비교할 때 광양시는 1조2천255억원(1인 807만원)으로 인…

포스코가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사진)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친환경차 수요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부터 1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연산 30만t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광양시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2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소음과 생활 소음에 대해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 지도로 진행된다. 시는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장은 시험시간 중 항타기, 브레이커와 굴삭기 등 모든 소음장비 사용을 중지토록 했고 읍·면·동사무소는 마을방송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가 중동 시청 인근 시유지 일원으로 청사를 건립, 이전한다. 광양시는 15일 “최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과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사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3차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따라 광양…

광양시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11일 “김경호 부시장이 전날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상임위, 예결위 의원 등을 만나 8개 사업 국비 5천693억원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광양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구축(400억원), 광양항 3-2단계…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이 지난 10일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은 2014년 11월 창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족욕부터 손·어깨·발 마사지까지 봉사를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 단체다. 단원들은 광양읍에 거주해 시각…

일찍이 어사 박문수는 “조선지(朝鮮之) 전라도(全羅道)요, 전라도지(全羅道之) 광양(光陽)”이라며 광양을 살기 좋은 고장의 으뜸으로 꼽았다. 광양(光陽)은 지명 그대로 빛과 볕의 정기가 가득한 ‘태양의 도시’다. 태양의 밝은 빛과 따사로운 볕 덕분에 광양은 전국에서 일조 시간이 가장 길 뿐만 아니라 엄동설한에도 …

광양시가 최근 ‘위드 코로나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보고회에는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51개 부서가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4대 분야, 10대 추진전략, 70개 사업을 논의했으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뒤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과 토론이 이어졌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누리는 경제·관광 ▲비대면 스마트 행정 ▲일상…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김기현 과장이 최근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주간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분야 최대 행사다. 김 과장은 지난 1991년 광양제철소에 입사해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