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벼농사 제초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논벼 재배 농가에 왕우렁이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6천4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논 539㏊에 왕우렁이 6천480㎏를 공급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벼 이앙 후 5-7일 안에 10㏊ 당 1.2㎏의 왕우렁이를 투입, 제초 효과를 얻어 수질 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이다. 전남도 주관 논벼 왕우렁이 공급 사업은 농가가 10%를 자부담하게 돼 있으나 광양시는 농가 자부담…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매실 농가를 돕기 위해 매실 구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입 행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단을 비롯한 다압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는 지역 매실농가 돕기 차원에서 매실…

광양시는 10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서정옥 여성방범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 손안 안심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내 손안 안심벨’이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광양시와 …

광양시는 7일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항 주변 각종 개발사업 준공과 국도 2호선 개통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대형 트레일러 등 광양항 이용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수년 전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지난해 10월 사업이 확정됐다. 공사 구간은 국도 2호선 성황 교차로-대근 교차로까지 2.3㎞이며 성황교차로에서 컨테이너부두교차로는 4차로→6차로, 컨테이너부…

광양시가 임신·출산에서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소개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발간된 안내서에는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6단계로 나눠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달라진 생애주기 인구정책, 은퇴자 지원 사업 등 78개의 시책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민에게만 주어지는 지원시책을…

광양시는 5일 “2분기 노사 문화 우수기업으로 ㈜픽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픽슨은 지난 2001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파형강관, 파형강판을 동시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중국, 미국 등 해외 10개국에 수출해 고용 창출과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국내외 경제악화로 매출이 하락하는 등 경영난에 직면하자 노사가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5일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달 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82만평) 부지에 2,293억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전액 민간투자방식의 개발사업이다. 두우레저단지는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되고 2015년 사업시행자가 지정됐으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광양시가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는 지난해에는 국비 50%, 도비 30%, 자부담 20%였으나 올해에는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15%, 자부담 20%로 변경돼 추진된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이 ICT기술로 연결돼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이 생…

광양시가 관광 대표 슬로건을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으로 확정했다. 광양시는 최근 실·국장들로 구성된 광양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슬로건에는 ‘光陽’이라는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 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자원으로 한 체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양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고령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9일 8개 부서 TF팀장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시책 발굴에 따른 부서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지역 내 50세 이상 은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도 실행 방안에 반영했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인 광양시는 지역 산업 구조의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

광양시가 모든 시민에게 긴급재난 생활비 20만원 씩 지급한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민 15만770명(4월 2일 기준)을 대상으로 예산 301억4천만원을 편성해 1인당 20만원 씩 긴급재난생활비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상품권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 카드 수령 기간은 5월 8일까지며 2020년 4월 2일 이전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거주인만 가능…

광양시는 21일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족 자원 증강을 위해 백운산 계곡하천에 어린 은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은어는 몸 길이 6-10㎝로 방류 주변 하천 등지에서 성장해 가을(9-11월)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 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고 봄철인 3-5월 다시 하천으로 올…

광양시는 20일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실제 시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84명, 2016년 1.58명, 2017년 1.45명, 2018년 1.33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 시의 인구는 지난해 말 15만6천750명까지 달했으나 3개월이 지난달 말 현재 5천…

광양시가 관련 부서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구체화한다. 광양시는 16일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부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신규 공모를 준비 중인 금호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에 대한 부서 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또 부서 간 업무 조정과 연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유휴부지 등에 지구단위 개발방식…

광양시는 16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진 83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운영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직원 인건비 및 시설 운영비를 재원 아동 보육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되고 재원 아동 퇴소와 대기 아동의 입소가 유예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회 추경에 2억3천2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확보해 민간 어린이집 44개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