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이 최근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2022 해남군 수산인 한마음대회&수산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 해남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해남군 수산소득 1조원 목표’ 슬로건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 기원, 해남군 수산인 자긍심 고취,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수산인 화합의 장이다. 해남군과 수협…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 1년여만에 누적 이용객 1만4천명을 돌파하며 해남 청소년 문화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25일 “지난해 7월 13일 개관한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지금까지 초·중·고 청소년 1만1천200여명을 비롯해 총 1만4천1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

산속 쉼터에서 식사 중인 산악회원 30여명이 말벌떼 공격을 받았다. 19일 오전 11시31분께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들이 벌에 쏘였다며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산행 중 산속 쉼터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던 중 말벌 떼가 갑자기 회원들을 습격하면서 모두 31명이 벌에 쏘였다. A(80) 씨 등 6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고, 나머지 부상자 25명은 휴양림 측의 차량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

해남군이 서울 도매시장을 통한 해남 농산물 판매 촉진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19일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을 비롯한 강서시장 관계자들이 해남군의 마늘, 절임배추, 고구마 등 주요 품목 생산·가공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남군과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협의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7개 기관·단체는 지난달 16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도매시장을 통한 해남 농산물 공급·유통 확대를 위…

해남군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하계 스포츠마케팅을 본격 실시한다. 해남군은 14일 “축구 11개팀을 비롯해 근대 5종, 육상 등 30여개 팀, 573명이 해남을 찾아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으로는 3만5천여명에 이르며 하반기까지 4만5천명 유치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계 시즌동안 총 6개의 전국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소년 대회 3개, 청소년 대회 1개, 대학·일반 대회 1개, 해외선수…

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건, 343억원보다 7건, 511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지역 장기 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24…

해남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했다. 해남군은 11일 “최근 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1천750㎡ 규모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탈의실, 영유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 부속건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

해남군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원숭이두창 감염 예방수칙은 ▲마스크 착용·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 준수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방문할 경우 개인 보호구 사용 ▲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야생고기 취급·섭취 주의 ▲ 발생 지역에서…

해남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하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지방하천과 소하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 수해복구가 진행 중인 사업 현장을 중…

“힘찬 도약으로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 사는 것이 차별과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문화·사회적 격차 해소에 공직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 군수는 지난 1일 해남 군민광장에서 ‘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군민들…

해남군이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광복절 포함)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29일 “매년 우수영 관광지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느낄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상시 공연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 부녀농요가 재현된다. 체험행사로는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이순신 어록쓰기, 탁본 찍기, 거북선 그리기, 옥공예, 짚풀공예, 대장간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

해남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은 28일 “삼산면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1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애플수박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는 딸기 재배가 끝난 지난 4월 초 애플수박 3천주를 정식 후 재배했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애플수박은 1㎏ 안팎의…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해남군 군곡리 일원이 고대 국제 무역항으로서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발굴조사 결과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해남군은 26일 “최근 송지면 군곡리 일원 발굴 현장에서 해남 군곡리 패총(사적 제449호) 발굴 현장 공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박물관이 지난해부터 7·8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

생으로 먹는 옥수수, 해남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는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