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적재조사사업 국비 4억6천200만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삼산 평활2지구 등 4개 지구 2천46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 잡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장기 국가 정…

해남군이 올해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핀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0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취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양성교육 훈련, 직접고용 일자리 사업 등이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민간기업 연계는 마을사업장 및 비영리단체와 청년을 매칭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내…

“올해는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해남 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해남 미남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

해남군이 2020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2회 부과되나 1·3·6·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연세액의 10-2.5%의 공제 혜택을 받는다.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한 경우 연 세액의 10% 혜택을 받게 되므로 1월 신청 납부하는 것이 세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매매, 폐차 말소 시에는 일할 계산해 납부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고 이전등록 시…

해남군이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을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해남의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한 후 카드에 도장을 찍어 응모, 추첨을 통해 해남 농수특산물을 선물한다. 사진은 지난해 스탬프랠리 모습./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소득 및 출산순위와 관계없이 해남군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출산가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비용 중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종료 후 6개월 이내 본인부담금 환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정…

해남군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가 직영 8년 만에 연간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로 해남군의 농·수·특산물 생산·가공업체 355개소, 492종 1천378개 상품을 입점 판매하고 있다. 2007년 개소, 위탁운영을 거친 후 2011년부터 군이 직영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직영하는 공익형 쇼핑몰로 중소 농어업인의 판로와 매출 확대를 통해 해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

해남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이병학(48·화산면), 원예특작 분야 박종곤(56·송지면),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51·현산면), 축산분야 이영운(30·현산면)씨다. 이병학씨는 벼 재배면적…

해남군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내년 사업비 69억원을 확보, 하수처리시설 8개소를 비롯해 오수관로 26.67㎞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한다. 이를 통해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해 인근하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채소·화훼류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이다. 한빛들 영농조합법인은 산이면 덕호리 일대에서 딸기(1.3㏊), 잔디 등(190㏊)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2㏊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딸기 재배온실을 8월말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국도비 17억원, 융자·자담 17억원…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 전국 각지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LPGA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를 비롯해 30여명의 국내 정상급 골프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40일간 일정으로 해남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골프 종목이 해남을 찾은 것은 벌써 6년째로 매년 해남…

해남군은 최근 이틀간 관내 6개소 30㏊ 해역에 교접 어미낙지 1만4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미낙지는 내년 봄 마리당 80-120개의 알을 낳게 되며 방류 1년 뒤에는 다 자란 낙지를 수확할 수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농협중앙회 주관 2019년 지자체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설된 단체장 부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으며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는 대상을 차지했다. 지자체협력사업 평가는 지자체와 농협 간 지자체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 …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해남 대흥사를 찾아 방문객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벨’·‘CCTV’ 등 방범 시설과 교통시설물을 점검했다. 앞서 김 청장은 해남경찰서를 방문해 실종 치매노인을 무사히 구조한 시민 및 유공 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

해남군이 최근 청정마늘 융복합 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남군은 12일 “‘땅끝해남 청정마늘 융복합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식품부 향토산업육성 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3년에 걸쳐 연구용역, 브랜드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