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30일 “지난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새해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의 진행으로 혁신·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들은 행정안전부 …

영광경찰서가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허가나 신고 없이 드론(초경량 비행장치)을 날린 A(55)씨를 항공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30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월 중순께 영광군 홍농읍에 있는 가마미해수욕장 부근 바닷가에서 취미로 드론을 띄워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영광 홍농읍에는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그 중심으로부터 18.6㎞ 안은 비행금지구역으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선 이륙 중량, 비행 목적에 따라 항공청, 군 당국에 신고나 허가를 받아…

영광경찰서 백수파출소는 “최근 백수읍 이장단회의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영광경찰은 교통, 여성·청소년, 생활안전 등과 관련 지역민 의견을 청취해 범죄 취약지, 교통시설 개선, 성범죄 관련 예방 강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영광군이 지역 환경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빛 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을 강행해 반발을 사고 있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 절차를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람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25일부터 3월25일(6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이 평가서 초안을 열람하고 확인하는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영광군은 공람 기…

영광군은 28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낙월면 지역 주민들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요금과는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비) 운임지원 사업은 추가 택배운임이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등록돼 있는 주민들에게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배송비…

영광군은 25일 “주민 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으뜸마을 사업 참여 시,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3년간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에서는 지난해 141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영상앨범 제작·마을역사책 …

영광군은 24일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신규시책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새벽배송 서비스(사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는 공동주택·음식점에서 다량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는 용기로 수거용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군청을 방문해…

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전남도교육청과 영광군이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지역 연계 학교교육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영광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운영 지원 등 학…

영광군은 22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과 운용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오더, 디지털메뉴보드, 웨이팅 보드, 키오스크, 무인판매기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스마트기술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5개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동발전협의회)가 지원금 단가 인상을 촉구했다. 영광군의회는 “최근 원전 소재 5개 공동발전협의회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의회에서 제안한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표준을 ‘발전량’ 기준이 아닌 ‘발전용량’ 기준으로 전환하고 ‘핵연료세’를 ‘지방세’로 신설해 원전 소재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세 개편을 촉구하는 …

영광군이 2024년 새해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 공급을 위해 수도 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상수도 분야 10년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후 변화로 인한 장기화 가뭄에 대비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유수율 유지 및 예산절감으로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영광 읍내파출소의 신입 경찰관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주민을 설득, 마음을 돌리게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2분께 영광읍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자녀로부터 ‘엄마가 번개탄을 피우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광 읍내파출소 측은 신고 접수 3분여 만인 오후 8시5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나 번개탄은 이미 피워진 뒤였다. 아파트 복도까지 자욱하게 낀 연기를 환기시키며 요구조자에게 자택…

영광군은 16일 “지역 내 수상안전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요원 자격증 취득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 수상안전 인력을 적극 양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훈련생을 모집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 내 제1기 20명, 제2기 20명 총 40명을 2회에 걸쳐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수강을 위해 군에서 실시하는 …

영광경찰은 14일 “지난 12일 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영광 여성일상지킴이’ 위촉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 여성일상지킴이’는 여성단체 관계자 등 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위원으로 구성돼 경찰서와 치안파트너로서 여성 범죄 문제에 대한 논의와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위…

한빛원자력본부는 11일 “지난 9일 영광군, 10일 전북 고창군에 각각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난방비는 총 4천만원 상당으로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영광·고창군 에너지 취약계층 2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