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5일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

전남도는 25일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중국 요리의 본고장 쓰촨성(四川省) 요리팀을 초청, 정통 쓰촨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남도-쓰촨성은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9-11월 상호 음식문화, 예술단 공연, 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추진할 계획…

지방정치 대전환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중대선거구제 개혁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25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한국거버넌스학회·품자주자시민들이 주최하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동 추계세미나가 26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5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동 추계세미나는 김용민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의 사회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개회사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순복 품자주자시민…

전남도교육청은 25일 “26-28일 장흥군 일원에서 ‘2024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크게 ▲체육·문화·예술 체험 부스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나눠 열린다. 도교육청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을 종목별로 간소화해 진행하고, 체…

25일 오전 광주 북구청 강당에서 열린 재충전 프로그램 ‘나만의 색 찾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이미지 메이킹 강사로부터 개인별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맞춤형 컬러 진단을 받고 있다. 북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등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광주시는 25일 “‘광주 청년의 날’(9월21일)을 맞아 오는 27-28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청년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 청년의 날’은 9월 셋째주 토요일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한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광주시는 이 기간 청년정…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농촌진흥사업 관련 정부 예산을 올해(256억원)보다 3억원 증가한 2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지역 농촌지도 활성화 지원 125억원 ▲신기술 보급 52억원 ▲농작물 병해충방제 30억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 12억원 등이다. 이번 국비 증액 반영은 지역 농촌지도 활성화 지원(농촌지도기반시설) 사업 및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관련 사업들이 정부 예산…

“유기농업은 자연 그대로 순환되게 하는 거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생산량에만 욕심내다 보면 나무의 본질을 잃기 쉽습니다.” 담양군 대덕면에서 ‘라라드림’을 운영하는 라상채(67)명인. 기존의 농장이름에서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지원 사업을 통해 라라드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

전남도는 25일 “최근 성장 추세인 어묵 시장 개척을 위해 전복과 숭어를 활용한 어묵 신메뉴 개발과 목포어묵 가공공장 설립 등 어묵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어묵 시장은 2023년 6천227억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밀집한 반면,…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5일 “올해 평년보다 높은 수온 영향으로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춰져 잇바디돌김은 이달 말 이후, 일반김과 모무늬김은 10월 초 이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쉬는 시간, 아이들이 왁자지껄 신나게 논다. ‘퍽-!’, ‘딱-!’ 큰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인가 싶어 바라보니 아이들이 딱지치기에 몰두하고 있다. 고작 색종이로 만든 딱지가 대포처럼 큰 소리를 내니 신기하다. 아이들은 색종이와 풀을 이용해 두껍고 단단하게, 견고한 딱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재료는 단순하지…

2004년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추진되면서 문화를 토대로 지역이 발전하는 ‘문화도시’ 개념이 알려졌다. 이른바 지역문화진흥법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시·도지사 및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시장이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지구’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도시·지구 사업은 실제론 기초자치단체 수준 혹은 그 이하 문화마을 단위로 진행했고 아바이·벽화·녹차마을 등 수많은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추세에 맞춰 관리 …

광주시가 입법예고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이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된다. 광주시는 사회문제로 치닫는 상가 공실로 인한 공동화를 막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는 의무비율을 15% 이상으로, 주거용적률(준주택·생활숙박시설 포함)은 400% 이하의 범위로 제한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 3월 조례를 손질해 의무면적을 기존 10%에서 15% 이…

2024년 8월1일 오전 6시께,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화재 발생 시 열폭주가 급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에 즉시 진압하기 어려워 진압에만 무려 5시간 이상 소요됐다. 그 결과 지하 주차 차량 800여대 이상이 전소되거나 …

최근 SNS에서 청소년들 사이 ‘챌린지(challenge)’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범죄와 관련된 위험천만한 챌린지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는 ‘불하트 챌린지’로, 가연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눈 스프레이를 이용해 바닥이나 벽에 하트를 새긴 뒤 불을 붙인다. 이는 에탄올 등 가연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주변에 불이 번질 때 소화기 없이 진화가 어렵다. 두 번째는 ‘스쿨존 챌린지’로, 주행 중인 차량의 앞을 기웃거리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