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24일 “광주시와 광주TP가 지원하는 광주공동브랜드(GIEL, 지엘) 기업들과 2024년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이하 IFA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엘은 광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가전제품에 부여하는 가전 공동브랜드다. 광주TP는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진출 및 …

전남농협본부는 24일 “전날 목포시 옥암동 소재 이지차일드 유치원의 원생 230여명과 함께 무안군 일로읍의 생태학습장에서 배추모종을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직접 심어보며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식자재의 소중함과 한국의 대표 음식문화인 김치에 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4일 2025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김태형(덕수고·투수)과 계약금 3억원, 연봉 3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라운드 이호민(전주고·투수)과는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3천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3라운드 박재현(인천…

KBO는 2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1일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

광주시체육회가 다음 달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주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사기 진작에 나섰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23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광주일고(무등경기장), 금호고, 서진여고, 광주체고, 남부대, 조선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야구, 복싱, 수영, 축…

전남도체육회가 2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회원종목단체 실무자회의를 열고 전남체육 위상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49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 계획 보고에 이어, 대진추첨 결과 및 예상전력 분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체육회는 개최지 이점 없이 원점에서 경쟁…

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이 쇠퇴하며, 대학이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는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문약어인 라이스(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도 불린다. 라이스(RISE)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인력양성 모델을 제시하면, …

광주시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오운동 일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예정 부지 총 338만㎡ 가운데 321만㎡ 규모로 95%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연내 해제를 바라고 있다. 그린벨트는 국토교통부 환경평가 등급 3-5등급지 135만㎡(42%)는 조건없이 해제가 가능하고, 1-2등급지 185만㎡ 중 농지 104만㎡(33%)도 국토부와 계획 수립 및 협의를 통해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산지 81만㎡(25%)는 대…

천직으로 여겼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농민들은 농사를 접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얼마의 보상금일지도 모른다. 정부가 인삼 잎·줄기 마름(고사)을 농작물재해로 인정해달라는 전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였다. 피해 면적은 전체 재배 378ha의 38%에 달하는 135ha로, 영암 68ha, 해남 42ha, 나주 19ha, 영광 5.7ha 등이다. 전남도는 급속히 확산되는 벼멸구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도내 피해는 1만9천603ha로, 전체…

역대급 늦더위와 함께 추석 명절이 지나갔다. 명절 연휴에는 그동안 일상에 지친 심신을 쉬어줘야 하지만 매년 의료 현장에서는 명절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남을 체감하고 있다. 이 중 소위 ‘명절 증후군’으로 불리는 손목터널 증후군을 진단받은 이들이 많은데, 이는 귀성길에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명절…

15명이 사망한 2002년 군산 유흥주점 화재, 9명이 숨진 2012년 부산 노래방 화재,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모두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불법으로 개조해 발생했다. 이는 비상구 폐쇄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개인…

강진군의 새로운 문화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 조성 사업이 완료돼 지역의 관광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강진백운동…

장성군은 24일 “지난 23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역 내 벼멸구 피해 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벼멸구 피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벼멸구는 노린재목 해충으로 볏대 아랫부분 즙을 빨아먹어 쌀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남의 경우, 오랫동안…

해남군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복과 김 양식양 등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 해역은 지난 8월2일 진도군 울돌목-죽림리-해남군 땅끝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동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천500만원을 투입, 차광막과 액화산소 등 고수온 예방 기…

무안군은 “최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