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 금시세 0.23%↑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美 연준의 금리 인하 여파와 중동 긴장 고조에 금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월요일(23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올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3%(6.3달러) 상승한 온스당 2,652.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이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상대 선발투수 이승민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8호 홈런이자 올 시즌 136번째 득점이다. …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현격한 인식 차이를 드러내며 정면 충돌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말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속도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 결론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신뢰 회복과 인식 전환이 우선이라며 ‘…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전남도·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 출범은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

더불어민주당이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광주시장-전남지사-무안군수 간 ‘3자 대화’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통합 이전 당론 채택과 민주당 차원의 3자 대화의 장 마련을 요청한 데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

영광·곡성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양당 지도부의 ‘참전’으로 갈수록 뜨겁게 불붙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과 곡성을 훑는 1박2일 ‘호남 투어’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영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지역 현안인 쌀값 안정화 정책…

당초 오는 25-27일 열릴 예정이던 전남권 국립의대 선정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공청회가 연기됐다.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A.T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하 용역사)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 설립 주체인 양 대학의 의견을 반영한 평가기준 설계 후 도민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 대학 의견 수렴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청회 일정을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열린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전문성 부족에 대한 지적과 농협법 개정안 입법의 특혜성 의혹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안평환(더불어민주당·북구1) 시의원은 “김승남 후보자의 경력이 주로 의정활동과 관련돼 있고 공공기관이나 기업 운영 경험이 없어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임(국민의힘·비례) 의원도 “국회의원으로서 해온 일과 도시공사 사장 일이 다르다…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여당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다. 또 국민의힘 김정현 광주시당 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조배숙 전북도당 위원장도 참석해 내년 예산 및 정책 지원 사안에 대한 건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말 이사회에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을 엉터리로 산출해 보고하면서 금융기관 대출금 규모를 부풀린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사진)에 따르면 2023년 12월19일 축구협회 이사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안) 보고서’와 올해 8월 기준 ‘대한민국 축구종합…

광주시는 23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체계를 이달부터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호봉제 전환으로 인해 급여가 감소되는 종사자들에게는 수당으로 보전해주며 모든 종사자들에게 명절 휴가비를 별도 지…

광주시는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

전남도는 23일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10월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청소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요인 개선과 운영자의 안전 무시 관행에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된다. 감찰 대상은 순천·곡성·장흥·영암·장성·…

국민의힘은 23일 제195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최봉의씨를 최종 확정했다. 곡성 출신인 최봉의 예비후보는 재무설계, 투자 등 중견기업 임원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곡성에 필요한 현안 이해도와 해결 의지가 높고 여당 후보로서 예산 확보를 통한 곡성 경제 활성화와 지역…

전남도는 23일 “폭염(고온)에 따른 인삼 잎·줄기 마름 피해 농작물 재해 인정 정부 건의가 반영돼 피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조사에도 나선다. 전남도 집계 결과, 전체 전남 인삼 재배 면적 378㏊ 중 135㏊(38%)가 폭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