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환경부 주관 먹는 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먹는 물 숙련도 평가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임의 조제된 시료를 분석하도록 해 그 결과 값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이번 검사 대상인 중금속, 이온류, 유기물질, 미생물 등 4개 분야 17개 항목 모두 ‘만족’으로 평가받아 먹는물 분야 측정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와 같이 검증된 분석능력과 첨단분석장비,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을 포함한 182개 항목에 대해 철저히 검사해 수돗물이 안전함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수질검사 능력의 최고 검증기관으로 평가받는 국제시험인정기관(KOLAS)을 유지하고 있다./정성문 기자 moon@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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