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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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7억3천500만마리 양식 최대산지 확인
●‘전국 제1의 수산군’ 완도 어패류 첫 공식집계

재해대비 입식량 조사, 전체 7억8천만미
어류에선 넙치 가장 많아…우럭·돌돔 順

  • 입력날짜 : 2014. 07.17. 19:31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완도군이 육지와 바다에서 양식되는 어패류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복 7억3천500만마리 등 모두 7억8천만마리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노화도 전복양식장 전경. /완도군 제공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완도의 육지와 바다에서 양식하는 어패류 통계수치가 집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달 20일 기준 시설별, 품종별 수산양식물 입식량 조사결과 7억8천만마리의 어패류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산증양식 시설물에 대한 재해대비 사전입식량 조사결과 전복은 3천787어가에서 7억3천500만마리, 어류는 152어가가 4천770만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복은 육상에서 기르는 치패를 제외한 수치여서 전국 최고 전복산지로의 입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주요 어종은 넙치가 2천570만마리로 가장 많았고 우럭이 1천270만마리, 돌돔 112만마리, 도다리 등 기타 어류가 781만마리 순이었다.

바다양식 뿐만 아니라 내수면에서 민물장어도 37만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입식량 조사에서 나타난 어패류와 양식시설에 대해 재해에 대비한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노후시설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간산업인 전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태풍, 적조 등 해양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육상양식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융복합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육상에서 중간 성패를 양성해 태풍이나 자연재해 위험시기가 벗어나 해황이 안정되면 가두리에 입식 성장시켜 재해내습 전 출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육상수조는 3층으로 시설해 일반적 단층 수조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지붕은 태양광 전기 생산 시설을 설치해 연 1만4천㎾의 전력 생산으로 5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재해대비 융복합 육상양식단지 조성사업비 15억원을 2015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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