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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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령화지수 60년전보다 13배 증가
사망원인 1위 ‘폐렴→암’…자동차는 934배 늘어
호남통계청, 광복 70주년 기념 생활변화상 분석

  • 입력날짜 : 2015. 08.12. 18:57
광주·전남 인구는 60년전에 비해 찔끔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노령화지수는 1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958년 1천500대에 불과했던 자동차등록대수는 지난해 143만대로 무려 934배 늘어났고 범죄발생건수도 1952년 8천여건에서 2013년 13만건으로 폭증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12일 내놓은 광주·전남의 생활 변화상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인구는 1955년 312만6천377명에서 2014년 327만4천332명으로 1.1배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15세미만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8.6에서 111.4로 무려 13배나 급증했다.

사망원인의 경우 1948년에는 폐렴·노쇠·위 질환·홍역·유행성 감기 순이이었지만, 2013년에는 악성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폐렴·당뇨병 순으로 바뀌었다. 1975년과 비교해 2014년 17세 남자의 키는 168.8㎝에서 173.6㎝로 4.8㎝ 커졌고, 여자는 158.5㎝에서 160.2㎝로 1.7㎝ 증가했다.

범죄 발생건수는 1952년 8천911건에서 2013년에는 13만3천854건으로 무려 15배나 증가했다.

지역내 총생산은 1985년 21조6천80억원에서 2013년 91조 2천93억원으로 4.2배 늘어났다. 지역내 산업비중은 1985년에는 서비스업 및 기타산업(40.0%), 농림어업(35.4%), 광제조업(24.6%) 등이었으나 2013년에는 서비스업 및 기타산업(59.0%), 광제조업(35.1%), 농업(5.8%)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평균 기온은 1947년 11.7도에서 2014년 14.3도로 2.6도 상승했다. 여수의 평균기온은 1947년 12.6도에서 2014년 14.7도로 2.1도 올랐고, 목포의 평균기온은 1947년 11.7도에서 2014년 14.9도로 1.6도 상승했다.

판매전력량은 1975년 59만7천181MWh에서 지난해 3천992만220MWh로 67배나 증가했다.

학교수는 1954년 1천173개에서 2014년 2006개로 1.7배 늘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1958년 1천532대에서 2014년 143만1천215대로 934배 증가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1945년 광복 당시의 통계자료는 현재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당시 자료는 단편적인 현상에 국한된 것이 많아 단순비교하기 어렵다”며 “작성기준도 현재와는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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