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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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고 와인 마시며 프랑스 여행해요”
광주프랑스문화원, 가을맞이 문화행사 다채
전시·와인파티 보졸레 누보·씨네 프랑스 등

  • 입력날짜 : 2015. 11.19. 19:23
프랑스 사진 작가 줄리앙 스피웍의 ‘몸의 스타일(corps de style)’ 작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 상호교류의 해로, 빛고을에서도 프랑스의 문화를 만끽하는 장이 열린다.
광주프랑스문화원(원장 최승은)은 이달 프랑스 사진작가 줄리앙 스피웍의 전시, 보졸레 누보 와인파티, 씨네 프랑스 영화제 등 광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몸이 입는 가구, 가구가 눕는 몸’ 전시

사람의 신체가 가구의 일부가 되는 독특한 전시가 마련됐다. 바로 프랑스의 사진작가 줄리앙 스피웍의 ‘꼬르 드 스틸(Corps de style)’. 이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광주프랑스문화원에서 열린다.

줄리앙은 사진으로 몸에 관한 작업을 하는 사진작가로, 그의 사진에서 수려하게 장식된 실내 풍경 가운데 신체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 줄리앙은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보여지는 환상의 방법으로, 프로젝트와 결과물, 인물과 데코레이션 사이에서 완벽하게 통합하는 작업방식을 보인다.

가까이서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부조리하게 신체의 일부분이 드러나는데, 그 신체의 일부분들은 가구의 모양과 곡선에 완벽히 하나가 된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클로드 게나르와 함께하는 잡지에 ‘자화상 그리기’.
◇프랑스 작가와 함께하는 자화상 그리기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클로드 게나르와 함께 프랑스 잡지에 자화상 그리기 작업을 함께하는 행사도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클로드는 파리의 미술학교를 졸업한 화가이자 판화가이고, 조각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클로드와 프랑스문화원 강의실에 함께 앉아 프랑스 잡지에 본인들의 자화상을 그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6천원.



◇올해의 햇 포도주 파티, ‘보졸레 누보’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이면 전 세계에 동시에 출시되는 젊고 신선한 와인이다. 광주프랑스문화원에선 매년 보졸레 누보 출시를 맞이해 한·불 간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파티를 준비한다.

올해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프랑스 국기 색(파랑, 하양, 빨강) 중 한 가지 색상의 아이템을 착용해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베스트드레스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2만6천원이다.



◇프랑스인들의 ‘러브 스토리’ 씨네 프랑스

프랑스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들도 준비됐다. 이달 프랑스문화원이 내세운 영화의 주제는 ‘그들이 사랑하는 법-프랑스인들의 러브스토리’로, 프랑스문화원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수요일 오후 6시30분으로, ▲24일 타인의 취향 ▲25일 퐁네프의 연인들 등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광주 씨네 프랑스는 프랑스문화원 내에 자리한 50여석 규모의 작은 프랑스 영화 상영관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프랑스 영화를 한글자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시 일정이나 영화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프랑스문화원 알리앙스 프랑세즈 인터넷 홈페이지(www.afgwangju.c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10-2073-0185.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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