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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 창극으로 부활
도립국악단, 내일 남도소리울림터

  • 입력날짜 : 2017. 08.17. 19:22
전남도립국악단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 연습장면.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윤학자(1912-1968·일본명 다우치 치즈코) 여사와 공생원 이야기를 담은 창극이 공연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올해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19일 오후 5시 무안 남악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를 선보인다.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는 윤학자 여사가 3천여명의 고아를 돌보며 목포의 아동보호시설인 공생원에서 일생을 바친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윤 여사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관리의 외동딸로 태어나 공생원 설립자이자 전도사였던 윤치호(1909-1951)선생과 결혼해 목포에 정착했다. 윤 여사는 한국전쟁 당시 남편이 실종된 이후에도 홀로 공생원을 지켜왔으며 1963년 광복절에 대한민국 문화훈장 국민장을 받았고, 1968년 10월 윤학자 여사가 세상을 떠나자 목포시에서 최초로 시민장을 치러 그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작품은 윤학자 여자와 윤치호 부부의 사랑과 그들의 분신이었던 공생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유장영 예술감독이 작곡 및 총연출을 맡았으며, 정경진 작가가 대본과 각색을 맡았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대학생 및 단체 7천원, 학생 5천원, 65세 이상 노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공연 문의 061-285-6928)/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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