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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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재외공관 CCTV 60% 무용지물”
사람·차량 화질 낮아 식별 불가

  • 입력날짜 : 2017. 09.12. 19:15
재외공관에 설치된 CCTV 10대 중 6대가 화질이 낮아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CCTV는 모든 재외공관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중요장비로서, ‘재외공관 보안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따라 위해등급이 A-C등급인 재외공관에는 설치목적에 부합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보안재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12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국민의당, 광주 동남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163개 재외공관에 설치된 CCTV 4천227대 중 2천734대(64.7%)가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50만 화소 미만도 1천896대로 44.9%에 달했다.

박 의원은 “사람이나 차량조차 식별할 수 없는 CCTV가 무슨 소용이냐. 외교의 최전방인 재외공관의 보안에 큰 구멍을 스스로 만든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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