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8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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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성화 전방위적 협력
전남도-한국공항공사 국제노선 다변화 다각도 모색
KTX 노선 경유·흑산공항 조기 건설 공동대응 맞손

  • 입력날짜 : 2017. 09.20. 19:52
전남도와 한국공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국제노선 다변화, 호남고속철도 공항 경유 노선 조기 확정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2개, 국내선 1개의 정기노선과 25개의 부정기노선이 운항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세였다.

하지만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2개 노선이 중단될 위기<본보 9월19일자 1면, 9월20일자 4면>에 처했다.

이에 따라 도와 공항공사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양측은 그동안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을 일본, 타이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무안-제주 등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를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위상 확립과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무안공항과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경유 조기 확정에 전력키로 의견을 같이 했다.

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등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을 확정해달라고 건의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재 계획 중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건설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무안국제공항은 거점공항 역할을 통해 연계노선 확보가 가능해져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공사 차원에서도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이용객 편의시설이 열악한 공항 내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선 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 국제공항 중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은 인천과 무안, 두 곳 뿐”이라며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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