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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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보성, 꽃미녀 이수연X이상민 격투·배정남 서울 풍물 동묘 구제시장 당집 쇼핑·어탕국수 먹방·최수종 하희라 사랑꾼·임원희 안재욱 신동엽 서울예술대학교 동창

  • 입력날짜 : 2019. 02.09. 09:39
사진출처='미운우리새끼'
'미운 우리 새끼'가 설 연휴에도 '국민 예능'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1.8%, 최고 시청률 23.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3%로 동시간대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는 13.8%, KBS2 '개그콘서트'는 5.6%,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4.9%, JTBC 'SKY 캐슬 비하인드'는 2.8%에 그쳤다.

이날은 두 '허세의 神', 김보성과 이상민의 만남이 분당 시청률 23.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김보성은 이상민을 보자마자 특유의 “의리”를 외치며 반겼다. 최근 뱃살이 오른 이상민이 다이어트겸 격투기 운동을 배우러 김보성을 찾아온 것.

이상민과 기초 운동에 들어간 김보성은 다리잡기에서부터 통통통 거리며 옆으로 몸이 이동, 균형을 잡지 못하는 '허당美'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母벤져스는 “허세의 끝판왕이 왔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누워서 다리 올리기, 송판 격파 등 이어지는 운동에서는 김보성의 식지 않은 '파워'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김보성은 “요즘 운동은 안했지만 세포가 살아있잖아”라며 다시금 '허세'를 부렸다. 이에 질세라 이상민은 “(저도) 벽을 좀 치거든요”라며“ 송판 7개 깨기에 도전했으나 주먹이 깨지는 고통만 맛봤다.

다음 주에는 로드FC 아톰급 '꽃미녀' 이수연 선수와 이상민의 격투기 스파링도 예고돼 한층 기대감을 더했다.

162cm의 키에 48kg이하 체급인 아톰급에서 뛰는 이수연 선수는 이상적인 외모로 이날 남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수종은 '미우새' 공식 질문인 사랑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 “사랑에 유효기간이 어딨습니까?”라고 반문해 “역시 최수종”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권태기를 묻는 질문에도 “권태기가 언제 오는 건데요?”라고 되물어 역대급, 범접불가 아내 하희라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배정남은 서울 풍물시장의 골동품과 구제옷 쇼핑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턴테이블과 은비녀를 '겟'하고, 3시 이후에 가격 할인에 들어가는 동묘시장 구제옷 쇼핑으로 독특한 볼거리를 안겨줬다.

또 다른 가게에서 배정남을 사로잡은건 당집이었다. 큰 당집은 섬세한 공예품으로 웅장함을 자랑했다. 가게 주인은 "이건 1700만 원"이라고 말해 배정남을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이건 못산다. 손이 저절로 모아진다. 공손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재봉틀이 마련되어 있었다. 배정남은 "이거 다 아직도 쓸 수 있는거 맞죠? 이거 세트로 얼마냐"고 물었고 가게 주인은 "480만원"이라고 말해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쇼핑을 마친 그는 뜨거운 어탕국수와 새우부추전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90학번 여자 동기들과 만났다. 그리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과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이들은 같은 동기였던 신동엽, 안재욱, 류승룡, 황정민, 정재영, 최성국 등을 언급했다.

당시 A, B, C반으로 나뉘었던 연극과는 A반은 정재영, 최성국 등이 속했고 B반은 신동엽, C반에는 임원희, 류승룡, 황정민, 안재욱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기들은 "A반이 제일 연예인 같았다. 그리고 C반은 멀리 보고 뽑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 해에 저렇게 유명한 연예인이 나온다는 게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조금 그렇긴 하다"라고 공감했다.

임원희는 여자 동기들에게 "당시에 누가 제일 인기가 많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여자 동기들은 "단연 안재욱이다"라며 "신동엽은 말하는 걸로 인기가 있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원희는 "그때 둘도 제일 친하지 않았냐"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여자 동기들은 "안재욱은 그때 참 힘들었을 거다. 놀러 다니느라 바빠서 공연을 하면서도 졸고 맨날 졸았다"라며 "안재욱이 안 재워서 안재욱이라고 했었다"라고 별명을 언급했다.

이어 여자 동기들은 "원희는 '모여라 꿈동산'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리고 승룡이는 구영탄이었다"라며 "그리고 원희는 운동을 너무 못해서 임 언니라는 별명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동기들은 "여자 동기들이 네가 군대 갈 때 되게 걱정했다. 맞는 철모가 과연 있을지"라고 해 임원희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래도 맞는 게 있었다. 골무처럼 맞기는 했지만"이라며 "당시에 3대 대갈장군이 있었다. 나랑 승룡이 철민이 셋이 대갈장군이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동기 한 명은 "당시에 공연 중에 동엽이가 갑자기 코피가 막 나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 암전 때 코를 엄청 파서 피가 났던 거다"라고 신동엽의 굴욕 사건을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안재욱이 드라마 '짝'으로 바쁘고 나도 방송을 하면서 바빴다. 그러면서도 같이 만나서 연극을 하자 라고 했는데, 그때가 딱 그때였다. 코 안에 얇은 이물질이 숨을 쉴 때마다 팔락거려서 신경이 쓰였다.

한편 이날 방송이 나간 후 포털사이트에는 최수종과 배정남, 이수연, 임원희 나이 등이 실검에 등극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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