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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청산녹수 대표는 전남대 생명화학공학부의 교수이자 전남대 전통양조과학기술연구소장이라는 이력이 말해주듯 전통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선조의 지혜를 담은 전통에다 과학을 곁들여 빚은 막걸리의 참된 가치를 알게 된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전통은 옛것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선조의 지혜에 새로운 기술력을 더해 또 다른 창조를 하는 과정이다”며 “우리나라 전통 누룩 생산과 막걸리 제조의 자동화 등 생산과정의 현대화·과학화에 힘써 전통주 복원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주의 맛과 정체성을 담당하는 ‘누룩’에 초점을 둬 ‘스마트 누룩 발효 방’을 구축해 전국의 발효 및 전통주 연구 유관기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생산에 나서고 있다. 좋은 쌀과 부재료를 선택해 100여종의 막걸리 누룩 미생물들의 조화로운 다툼 과정을 잘 담아낼 수 있는 발효과학에 집중했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원재료와 햅쌀을 사용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해 전통주 생산에 체험·관광을 접목시켜 도시민의 귀촌을 제고하고 고용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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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1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