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도서관(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영암군 삼호도서관에 따르면 문체부 주관 2020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삼호도서관이 선정됐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다문화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상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삼호도서관은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내·외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성 프로그램으로 ‘꽃꽂이-우리 함께 꽃과 함께’, ‘장아찌-발효이야기’를 운영해 상호문화 이해와 국내 적응 지원에 나선다.

영암군은 활용도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지역의 가치를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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